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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float-center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3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른 바 '부산 돌려차기' 사건의 가해자가 지난 6월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. 공판이 끝난 뒤 '부산 돌려차기' 사건의 피해자가 심경을 밝히고 있다. 피해자는 &quot;(가해자가) 대놓고 보복하겠다는데 어떻게 살라는 거냐&quot;며 눈물을 보였다. 2023.6.12/뉴스1 ⓒ News1 윤일지 기자" src="https://cdn.dbcnews.co.kr/news/photo/202306/mn_50651_20231020124915_1.jpg" ></div>
<figcaption>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른 바 &#39;부산 돌려차기&#39; 사건의 가해자가 지난 6월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. 공판이 끝난 뒤 &#39;부산 돌려차기&#39; 사건의 피해자가 심경을 밝히고 있다. 피해자는 &quot;(가해자가) 대놓고 보복하겠다는데 어떻게 살라는 거냐&quot;며 눈물을 보였다. 2023.6.12/뉴스1 ⓒ News1 윤일지 기자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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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한 뒤 의식을 잃게 해 국민적 공분을 산 &#39;부산 돌려차기&#39; 가해자가 여전히 억울함을 피력하며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말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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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1에 따르면&nbsp;19일 JTBC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씨(31)가 최근 또다시 피해자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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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씨는 사건이 대법원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반성문과 탄원서만 16개를 제출했다. 한 반성문에서는 &quot;피해자분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&#39;보복&#39;이 두렵다고 하시는데,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보복한다는 건 있을 수도 없다&quot;고 적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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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와 함께 수감됐던 사람들의 말은 전혀 달랐다. 지난 6월 항소심 선고공판이 있었던 날, 이씨의 감방 동기 엄모씨는 &quot;피해자분의 신상을 적어놓은 노트 같은 걸 보여주면서 나가면 여기 찾아갈 거라고 하더라&quot;고 증언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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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씨의 보복 예고 문제가 불거지자 교정당국은 본격 조사에 나섰고, 보복 협박과 모욕 혐의로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. 이 과정에서 이씨의 다른 감방 동기들은 더 충격적인 말을 쏟아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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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float-center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6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경찰 조사에서 진술하고 있는 가해자 이씨. (SBS '그것이 알고 싶다')" src="https://cdn.dbcnews.co.kr/news/photo/202310/mn_50651_20231020124915_2.jpg" ></div>
<figcaption>경찰 조사에서 진술하고 있는 가해자 이씨. (SBS &#39;그것이 알고 싶다&#39;)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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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감방 동기 A씨는 &quot;이OO(가해자)가 &#39;형님, 저는 12년이나 받았습니다. 6대밖에 안 찼는데 발 1대에 2년씩 해서 12년이나 받았습니다&#39;라고 했다. &#39;너는 피해자에게 너무 심하게 했잖아&#39;라고 하니, 이OO가 &#39;형님도 자기 망상, 합리화가 너무 심하시네요&#39;라고 했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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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감방 동기 B씨는 &quot;(이씨가) &#39;공론화 안 됐으면 3년 정도 받을 사건인데 XXX 때문에 12년이나 받았다&#39;, &#39;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다&#39;고 했다&quot;고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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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(보복협박) 등의 혐의로 이씨가 구치소에서 돌려차기 피해자와 전 여자친구에게 보복 및 협박한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.</p>		

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한 뒤 의식을 잃게 해 국민적 공분을 산 '부산 돌려차기' 가해자가 여전히 억울함을 피력하며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말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뉴

돌려차기男 "그냥 죽여버릴걸, XXX 때문에 12년" 복수 다짐…충격 증언 나왔다